이사는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일이다. 많이 신경이 쓰이고 어려운 것이 이사지만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이사에 대한 내용을 미리 파악한다면 번거로운 이사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계획할 수 있다.
최근은 포장, 운반, 정리 등 일괄서비스로 제공하는 포장이사가 보편화되어 있어 이사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사전 준비하지 못하고 소홀히 한다면 이삿짐 훼손 및 파손, 분실 등으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 똑똑한 이사방법을 포장이사전문업체 나비이사서비스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이사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이사동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사 시기로 봄과 가을을 주로 선호하며 우리나라 민족특성상 ‘손 없는 날’이라며 일명 이사하기 좋은 날에 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집중돼 있다.
이사를 원할 때, 전자의 경우 계약 등 여러 사정으로 피할 수 없지만 후자의 경우 이사가 몰리는 날을 피해 이사를 하면 합리적인 포장이사 비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사 업체의 경우, 무허가 업체의 이용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예기치 않은 일들을 당할 수 있어 선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포장이사 허가 또는 무허가 업체를 일반인들이 구분해내기는 어렵다. 표면적으로는 허가 업체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 무허가로 타인의 허가증을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때문에 이사 시에는 업체의 허가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하며 이사 업체 상호와 허가증 상호의 동일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하겠다.
◆허가 업체 VS 무허가 업체, 뭐가 다른가?
허가업체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허가기준에 따라 일정규모의 사무실을 갖추고 500만원 이상 피해보험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사화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2명 이상의 상용인부를 고용해야 하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2조3호에 의해 이사화물취급 운송주선사업허가를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득한 사업자를 말한다.
허가된 이사 업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1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이사화물취급 약관을 인가받고 이사화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2명이상의 상용 인부를 의무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영업차량번호판을 가진 2.5톤~5톤 이사화물 전문수송 탑차(덮개차)를 1~3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사 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험을 통해 피해와 사고를 처리하며 검인 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또한 광고 선전물에 허가업체임을 표시한다.
무허가업체란 말 그대로 정부의 허가를 얻지 않고 이사화물을 취급하는 사업자다. 보통 사무실이 없거나 피해보상이행보증보험 등에 가입하지 않고 소형 또는 개인화물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차량 소유 없이 일용직 인부만을 불법용역으로 고용한다.
따라서 사업규모 및 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떠나 이삿짐의 파손, 분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에서 정한 허가와 피해를 담보하기 위한 약관 및 피해보상이행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법률적 보호와 책임 소재규명이 어렵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가오자 이사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번거롭고 피곤한 이사지만 포장이사 업체를 꼼꼼히 따져 준비한다면 편리하고 안전한 이사를 진행할 수 있다.
출처: 헬스코리아
포장이사/이사할때 포장잘하는방법
